F1 Duels
네덜란드 그랑프리 2025 · 2025년 8월 31일

2025 네덜란드 그랑프리: 피아스트리 우승, 노리스는 막판 리타이어

피아스트리가 잔드보르트에서 폴 투 윈을 거뒀다. 2위를 달리던 노리스는 65랩에 멈췄고, 팀 동료와의 격차는 34점으로 벌어졌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폴 포지션 출발로 우승했다. 막스 페르스타펀과의 차이는 1.271초였다. 맥라렌 팀 동료 랜도 노리스는 72랩 중 65랩째 콕핏에 연기가 차 차를 세웠다. 노리스는 9랩부터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레이싱 불스의 아이작 하자르가 3위에 올라 F1 커리어 첫 포디움을 차지했다. 레이스에서는 세이프티카가 세 차례 나왔다.

피아스트리는 어떻게 이겼나

토요일부터 맥라렌 두 대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피아스트리가 0.012초 차로 폴을 잡았고, 페르스타펀이 3위, 하자르가 시즌 최고 기록인 4위였다. 스타트에서 톱10 가운데 유일하게 소프트 타이어를 끼운 페르스타펀이 바깥쪽으로 노리스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섰다. 노리스는 9랩에 가서야 역시 1번 코너 바깥쪽으로 자리를 되찾았다.

그 뒤로 맥라렌 두 대는 약 3초 간격으로 달렸다. 23랩에 루이스 해밀턴이 뱅크가 있는 3번 코너에서 페라리의 뒤가 미끄러지며 벽에 부딪혔다.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하드 타이어로 바꿨고, 맥라렌은 두 대를 연달아 피트에 불러들였다. 이어 1번 코너에서 카를로스 사인츠와 리암 로슨이 접촉해 버추얼 세이프티카가 발령됐다. 두 번째 세이프티카는 키미 안토넬리가 3번 코너에서 막 피트를 나온 샤를 르클레르의 안쪽으로 파고들어 페라리를 방호벽으로 밀어낸 사고 때문이었다. 안토넬리는 10초 페널티를 받았다.

재출발 뒤 노리스는 팀 동료와의 차이를 1초 안쪽까지 줄였지만 거기까지였다. 65랩에 연기를 보고하고 멈춰 섰다. 피아스트리는 한 번 더 재출발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더 무른 타이어의 페르스타펀을 막아냈고, 1초 남짓한 차이로 이겼다. 조지 러셀은 앞서 르클레르와의 접촉으로 플로어가 손상됐는데도 4위를 지켰고, 윌리엄스의 알렉스 알본이 5위였다.

잔드보르트의 팀 동료 대결

맥라렌. 노리스가 진 상대는 팀 동료가 아니라 자신의 차였다. 하지만 집계에 불운을 위한 칸은 없다. 피아스트리는 예선에서 이겼고 노리스가 멈췄을 때 앞서 있었기에 F1 Duels는 둘 다 그의 승리로 본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이제 예선과 결승 모두 8–7로 피아스트리가 앞선다.

레이싱 불스. 하자르가 예선 4위, 로슨이 8위였고, 하자르는 이후 조용하고 깔끔한 레이스로 포디움까지 갔다. 로슨의 레이스는 1번 코너에서 무너졌다. 사인츠와의 접촉으로 두 차 모두 펑크가 났고, 사인츠는 10초 페널티를 받았으며 두 사람은 12위와 13위로 마쳤다. 하자르 대 로슨은 예선 10–3, 결승 7–3이다.

애스턴 마틴. 랜스 스트롤은 Q1에서 사고를 내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7위로 들어와,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르난도 알론소보다 한 자리 앞섰다. 우리 집계로는 스트롤이 올해 결승에서 알론소를 이긴 것이 겨우 세 번째이고, 예선에서는 두 사람의 대결이 여전히 14–0으로 알론소의 전승이다.

하스. 올리버 베어만은 파워유닛 부품 교체로 피트레인에서 출발해 6위까지 올라왔다. 예선에서 그를 앞섰던 에스테반 오콘은 10위였다. 이로써 하스의 대결은 예선 8–7로 오콘, 결승은 7–5가 됐다.

페라리의 대결은 두 차 모두 3번 코너 벽에 부딪히면서 판정이 나오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에서는 안토넬리가 16위에 그쳐 러셀이 결승 기준 11–0으로 앞서 있다.

챔피언십에 미치는 영향

시즌 7승째를 거둔 피아스트리는 노리스와의 격차를 9점에서 34점으로 벌렸다. 309점 대 275점이다. 페르스타펀은 205점으로 3위이고, 남은 경기는 아홉 번이다. 주말의 모든 판정은 네덜란드 그랑프리 대결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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