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캐나다 그랑프리: 러셀 우승, 노리스는 피아스트리 추돌
조지 러셀이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캐나다 그랑프리를 제패했고 페르스타펀과 안토넬리가 뒤를 이었다. 랜도 노리스는 팀 동료 피아스트리를 추돌하고 리타이어했다.
조지 러셀이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그랑프리를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우승했다. 레이스는 세이프티카 뒤에서 끝났고, 러셀은 맥스 페르스타펀보다 0.228초 앞서 체커기를 받았다. 키미 안토넬리가 3위로 메르세데스에 더블 포디움을 안겼고, 이는 그의 커리어 첫 포디움이다. 세이프티카가 나온 이유는 막판에 랜도 노리스가 맥라렌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차 뒤를 들이받았기 때문이다.
러셀은 몬트리올에서 어떻게 이겼나
러셀은 토요일 1분10초899로 폴을 잡았고, 페르스타펀보다 0.160초 빨랐다. 메르세데스는 이몰라 이후 접어 두었던 리어 서스펜션 업데이트를 다시 가져왔고, 노면이 매끄러운 몬트리올에서 차는 타이어를 잘 관리했다. 올해 자주 보기 힘들었던 모습이다.
러셀은 스타트부터 선두를 지켰고 한 번도 제대로 위협받지 않았다. 페르스타펀이 13랩에 먼저 피트인해 언더컷을 노리자 메르세데스는 한 랩 뒤 대응했고 러셀은 앞자리를 지켰다. 레드불은 38랩에 다시 피트인했고, 러셀은 43랩에 트래픽 없이 하드 타이어로 바꿨으며 세이프티카가 나올 때는 격차를 약 2초까지 벌려 놓은 상태였다.
우승 확정은 일요일 밤에야 이뤄졌다. 레드불은 러셀이 세이프티카 뒤에서 불규칙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페르스타펀의 규정 위반 추월을 유도했고, 허용된 거리보다 더 뒤처졌다며 항의를 제기했다. 스튜어드는 두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러셀의 통산 네 번째 그랑프리 우승이자 메르세데스의 시즌 첫 승이다.
몬트리올의 팀메이트 대결
맥라렌. 노리스는 Q3에서 두 번 실수해 피아스트리보다 네 계단 뒤인 7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하드 타이어로 시작해 첫 스틴트를 길게 가져갔고, 막판에는 피아스트리 바로 뒤에 붙었다. 헤어핀에서 앞질렀지만 피아스트리가 마지막 시케인에서 자리를 되찾았고, 피트 스트레이트에서 노리스는 존재하지 않는 틈으로 파고들다 다른 맥라렌의 뒤를 들이받았다. 노리스의 차는 벽에 멈췄고 피아스트리는 4위로 완주했다. "전부 내 잘못이다." 노리스가 무전으로 한 말이다. 두 사람의 맞대결에서 이번 레이스는 피아스트리 승리로 기록되며, 우리 집계로 예선 5–5, 결승은 피아스트리가 6–4로 앞선다.
메르세데스. 18세의 안토넬리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첫 랩 3번 코너에서 피아스트리를 추월했다. 끝까지 3위를 지켜 F1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포디움 피니셔가 됐다. 그래도 러셀은 이틀 모두 그를 이겼고, 예선에서는 랩타임의 0.694% 차이였다. F1 Duels에서 두 사람의 대결은 토요일 9–1, 일요일 8–0이다.
페라리. 예선에서는 해밀턴이 5위, 르클레르가 8위였다. 르클레르는 FP1에서 크게 사고를 냈고 Q3 마지막 랩에서도 실수했다. 일요일은 정반대였다. 레이스 초반 해밀턴은 그라운드호그(마멋의 일종)와 부딪혔고, 그 손상으로 다운포스를 상당 부분 잃었다. 하드 타이어로 출발해 두 번 피트인한 르클레르는 해밀턴보다 한 계단 앞선 5위로 들어왔다. 이로써 해밀턴 대 르클레르는 결승 8–1, 예선 7–3로 모두 르클레르가 앞선다.
애스턴 마틴. 페르난도 알론소는 예선 6위, 결승 7위로 첫 포인트를 오래 기다린 끝에 두 경기 연속 포인트를 따냈다. 손 부상에서 복귀한 랜스 스트롤은 Q1에서 탈락했고, 피에르 가슬리를 트랙 밖으로 밀어낸 일로 10초 페널티를 받아 17위에 그쳤다. 알론소 대 스트롤은 이제 예선 9–0, 결승 6–0이다.
그 뒤로 니코 휠켄베르크가 자우버로 8위, 에스테반 오콘이 하스의 200번째 그랑프리에서 9위를 했다. Q1에서 탈락한 카를로스 사인츠는 하드 타이어 원스톱으로 마지막 1점을 챙겼다. 알렉스 알본은 파워 유닛 문제로 리타이어했고 리암 로슨도 완주하지 못해, 이들 팀의 팀메이트 대결은 이번에 우리 모델에서 집계되지 않는다.
챔피언십에 미치는 영향
피아스트리는 198점으로 캐나다를 떠나며, 무득점에 그친 노리스에 22점 앞선다. 페르스타펀은 155점으로 43점 뒤진 3위, 러셀은 136점으로 4위다. 노리스는 이 점수를 자신의 무리한 시도로 잃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말했다. 주말의 모든 판정은 캐나다 그랑프리 대결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