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Duels
모나코 그랑프리 2026 · 2026년 6월 7일

2026 모나코 그랑프리: 안토넬리, 적기 딛고 5연승

안토넬리가 두 차례 세이프티카와 적기 끝에 폴에서 출발해 해밀턴, 하자르를 꺾고 우승했다. 페널티가 겹친 러셀은 12위에 그쳤다.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몬테카를로 시가지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6.271초 차로 따돌렸고, 78랩 동안 세이프티카 두 차례, 적기, 스탠딩 재출발이 이어졌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5연승이다. 이자크 하자르가 3위에 올라 레드불 소속으로 첫 포디움을 기록했다.

안토넬리는 모나코에서 어떻게 이겼나

안토넬리가 깔끔하게 출발한 사이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막스 페르스타펀을 추월했다. 페르스타펀의 레이스는 사실상 곧바로 끝났다. 레드불이 출발 때 파워를 잃으면서 한 랩도 완주하지 못했다. 해밀턴이 29랩에 하드 타이어로 교체할 때 선두는 12초 이상 앞서 있었고, 변수가 생기기 전까지 격차는 30초 가까이 벌어졌다.

변수는 마지막 코너에서 나왔다. 랜스 스트롤이 그곳 방호벽에 부딪혀 첫 세이프티카가 나왔고, 대열이 재출발을 준비하던 중 르클레르가 같은 지점에서 사고를 냈다. 그는 브레이크를 원인으로 꼽았다. 아스팔트가 부서지기 시작하면서 레이스는 약 40분간 중단됐다. 안토넬리는 벌어 둔 격차를 잃었지만 선두는 지켰고, 스탠딩 재출발에서 생트 데보트까지 해밀턴을 막아낸 뒤 6초 차로 체커기를 받았다.

랜도 노리스는 파워를 잃은 맥라렌을 세웠고, 2경기 연속 기술적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4위였다. 스튜어드는 바빴다. 피에르 가슬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피트레인 과속으로 5초 페널티를 두 번 받아 7위로 밀렸고, 포디움은 하자르에게 돌아갔다. 트랙에서 10위였던 세르히오 페레스는 재출발 때 그리드 위치를 벗어났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캐딜락의 첫 포인트를 잃었다. 덕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순위를 끌어올려 애스턴마틴에 2026년 첫 포인트를 안겼다.

모나코의 팀메이트 대결

메르세데스. 주말 내내 팀 내 격차가 컸다. 안토넬리는 예선에서 조지 러셀을 랩타임 기준 0.5% 넘게 앞섰고 결승에서도 우승했다. 반면 러셀은 12위였다. 러셀은 르클레르의 사고 뒤 3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초반에 받은 피트레인 과속 페널티가 피트스톱 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뒤이어 받은 드라이브스루로 포인트권 밖으로 밀려났다. F1 Duels에서 두 사람의 맞대결은 이제 예선 4–2, 결승 4–1로 안토넬리가 앞선다.

페라리. 해밀턴은 예선에서 르클레르를 0.1% 차로 이겨 3번 그리드와 4번 그리드로 갈렸다. 결승은 우리 집계에서 승패를 가리지 않는다. 르클레르의 이탈이 기계적 결함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며, 그가 말한 브레이크 문제와도 맞아떨어진다. 두 사람의 2026년 대결은 예선 3–3 동률, 결승은 해밀턴이 3–2로 앞서며, 그는 이제 챔피언십 2위다.

레드불. 예선 대결은 페르스타펀이 이겼다. 2번 그리드로 하자르의 5번 그리드보다 앞섰지만 그의 하루는 거기서 끝났다. 나머지는 하자르의 몫이었다. 엔진 브레이크 문제에도 긴 첫 스틴트 동안 러셀을 막아냈고, 가슬리의 페널티로 3위를 물려받았다. 페르스타펀의 고장으로 이번 결승은 F1 Duels 집계에서 제외되며, 토요일 4–2, 일요일 2–0으로 페르스타펀 우위가 유지된다.

레이싱 불스. 리암 로슨은 차량 시동 때 생긴 기술적 문제를 넘기고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5위로 마쳤다. 아비드 린드블라드는 15위에서 6위까지 올라 F1 개인 최고 성적을 냈지만 여전히 팀메이트보다 한 자리 뒤였다. 로슨은 예선 4–2, 결승 3–1로 우위를 지켰다.

타이틀 경쟁에 미치는 영향

안토넬리는 156점으로 모나코를 떠나며, 러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해밀턴에 66점 앞서 있다. 22라운드 중 6라운드를 마친 현재 러셀은 팀메이트에 68점 뒤진 3위다. 같은 차를 모는 드라이버가 이제 페라리 드라이버보다 선두에서 더 멀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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