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노리스, 30초 차 우승으로 선두 탈환
노리스가 2025 멕시코시티 그랑프리에서 폴 투 윈으로 30초 차 우승을 거두고, 5위에 그친 팀 동료 피아스트리를 1점 앞서 선두에 올랐다.
랜도 노리스가 10월 26일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열린 멕시코시티 그랑프리에서 폴 포지션 출발로 우승했다. 샤를 르클레르보다 30.324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막스 페르스타펀은 페라리에 1초도 안 되는 차이로 3위였다. 이 결과로 노리스는 5위에 그친 맥라렌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1점 앞서며 챔피언십 선두를 되찾았다.
노리스는 멕시코에서 어떻게 이겼나
승부는 토요일에 이미 갈렸다. 노리스의 1분 15초 586은 르클레르보다 0.262초 빨랐고, 다른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이 3위였다. 스타트에서 르클레르가 1번 코너에서 앞섰지만 코너를 가로질렀기 때문에 자리를 돌려줬다. 그 뒤로 노리스에게 다가간 드라이버는 없었다. 우승 격차는 2023년 헝가리에서 페르스타펀이 우승한 이후 F1에서 가장 컸다.
페르스타펀의 오후는 더 바빴다. 미디엄 타이어로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번 코너에서 넓게 벗어났고, 6랩에 해밀턴을 추월하다 접촉했으며, 곧 그립 부족을 호소했다. 37랩에 소프트로 바꾸면서 레이스가 달라졌다. 노리스와 르클레르는 미디엄으로 끝까지 달렸고, 페르스타펀이 페라리를 따라잡던 중 카를로스 사인츠가 마지막 바로 전 랩에 스타디움 구간에서 윌리엄스를 세웠다. 버추얼 세이프티카가 순위를 그대로 묶었다.
사인츠의 레이스는 스타트부터 꼬였다. 첫 랩에서 리암 로슨과 접촉해 레이싱 불스 차량이 손상됐고 로슨은 리타이어했다. 사인츠는 이후 피트레인 속도위반으로 두 차례 페널티를 받았다. 올리버 베어먼은 정반대의 하루를 보냈다. 4위는 2018년 오스트리아에서 로맹 그로장이 세운 하스 역대 최고 성적과 같은 기록이며, 그는 피아스트리를 끝까지 뒤에 묶어 뒀다. 에스테반 오콘은 9위를 차지했고, 하스는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자우버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멕시코의 팀 동료 대결
맥라렌. 피아스트리는 노리스보다 0.6초 가까이 느린 8위로 예선을 마쳤고 7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첫 랩에 11위까지 밀린 뒤 레이스 내내 추격해 60랩에 5위로 올라섰다. F1 Duels 집계로 두 사람의 맞대결은 이제 노리스가 예선 11–9, 결승 11–8로 앞선다. 피아스트리가 주도권을 쥐고 시작한 시즌의 흐름이 뒤집혔다.
페라리. 3번 그리드는 해밀턴이 페라리로 이적한 뒤 거둔 최고의 예선 성적이었고, 초반 몇 랩 동안 그는 페르스타펀과 싸웠다. 그 과정에서 트랙을 벗어나 이득을 봤다는 이유로 10초 페널티를 받았고, 36랩 피트스톱 때 이를 소화한 뒤 14위에서 8위까지 회복했다. 르클레르는 예선과 결승 모두 이겼고, 우리 집계로 해밀턴 대 르클레르의 결승 전적은 15–3이다.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은 키미 안토넬리보다 0.084초 빠른 4위로 예선을 마쳤다. 결승에서는 안토넬리가 앞서 달렸지만 러셀이 자리를 비켜 달라고 요청했고, 메르세데스는 41랩에 두 사람의 순서를 바꿨다. 진전이 없으면 자리를 돌려준다는 조건이었고, 러셀은 63랩에 6위를 돌려줬다. 안토넬리가 이번 시즌 결승에서 러셀을 이긴 것은 처음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이제 결승 15–1, 예선 18–2로 러셀이 앞선다.
타이틀 경쟁에 미치는 영향
노리스는 357점, 피아스트리는 356점, 페르스타펀은 321점이며 네 경기가 남았다. 노리스는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두를 내줬고, 되찾기까지 189일이 걸렸다. 2025년 여섯 번째 우승으로 피아스트리보다 1승 적다. 르클레르의 2위로 페라리도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메르세데스를 다시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주말의 모든 판정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대결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